본문 바로가기
영화감상

영화 <카운트> 출연진 제작진 무대인사 시사회 실화 모티브

by egren 2023. 2. 19.
반응형

영화 카운트 포스터
영화 카운트 포스터

영화 <카운트> 출연진

진선규는 카운트에서 시헌 역을 맡은 배우이다. 학창 시절 운동을 좋아했던 진선규는 한 때 체육 교사를 희망했으나 고등학생 때 연기에 흥미를 붙여 한예종 연기과에 진학했다. 연기 활동은 ' 평강이야기'라는 연극으로 2004년에 시작했으며 연극 무대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2010년부터 드라마에 출연하고 점차 영화에도 출연하기 시작했다. 관객들에게 크게 얼굴을 알린 영화는 2017년에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일 것이다. 영화에서 위성락 역을 맡아 악역 연기를 선보였으며 영화에서 처음으로 악역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캐릭터 표현과 원어민급의 중국어 발음으로 호평받았다. 이후 2019년에 개봉한 영화 '극한 직업'에서는 5명의 주인공 중 마봉팔 형사 역을 통해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한 직업'은 한국의 영화시장 역사에서 흥행한 영화 중 하나이다. 제작비의 15배를 넘는 매출을 기록했고 국내 매출액 1위와 역대 관객 수 2위라는 엄청난 기록을 달성했다. 진선규는 무명 시절이 길었던 것으로도 유명하지만 본인은 스스로 무명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런 질문에 난감해한다고 한다. 이 영화에서 윤우 역을 맡은 배우는 성유빈이다. 2000년생 출신인 성유빈은 2011년에 영화 '완득이'로 데뷔했다. 이후에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아역을 연기로 필모그래피를 이어왔으며 2018년에 개봉한 영화인 '살아남은 아이'를 통해 연기에 대한 인정을 받아 다수의 신인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배우 오나라는 이 영화에서 일선 역을 맡아 연기했다. 1996년에 서울예술단에 입단한 오나라는 뮤지컬과 방송 등에서 활동을 펼치다가 2010년대에 들어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한 드라마 'SKY 캐슬'을 통해 크게 인지도가 올랐다. 'SKY 캐슬'은 낮은 시청률로 시작하여 입소문을 타면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선풍적인 화제를 일으킨 드라마이다. 종편 드라마 중 역대 최고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다양한 시청률 기록 경신을 일으켰다. 진선규와 오나라는 20년 전에 같은 무대에서 공연하며 나중에 꼭 영화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한다. 이 영화를 통해 오랜 희망을 이루게 되었다.

제작진 정보

카운트는 2018년에 개봉한 영화 '너의 결혼식'과 2019년에 개봉한 영화 '엑시트'의 제작사인 '필름케이'에서 제작했다. 영화 엑시트는 배우 임윤아와 조정석이 주연으로 열연을 선보인 영화로 개봉 전 낮은 기대치를 반전시키며 개봉 후 호평으로 입소문을 타 누적 관객 수 900만을 넘긴 한국의 코미디 재난 액션 영화이다. 대학 산악 동아리에서 안면이 있던 남자 주인공 용남과 여자 주인공 의주가 몇 년 후 연회장에서 손님과 매니저로 만나 의문의 유독가스 재난 상황에서 탈출하는 내용을 그렸다. 산악 동아리에서 쌓았던 클라이밍 실력으로 기지를 발휘하며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빠져나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영화 너의 결혼식은 배우 박보영과 김영광이 출연한 로맨스 드라마 영화이다. 누적 관객 수는 280만 명을 기록하여 관객 수가 아주 높다고는 할 수 없지만 손익분기점을 개봉 초기에 넘겨 흥행에 성공한 영화이다. 고등학생 시절 만난 첫사랑의 풋풋함과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의 로맨스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고등학생 시절 남자주인공인 우연은 여자주인공인 승희에게 첫눈에 반해버렸지만, 승희는 사라져버리고 만다. 승희를 찾다가 같은 대학교에 입학한 우연은 승희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여곡절을 겪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여 사귀게 되었지만 다툼으로 인해 헤어진 둘은 엇갈려버린 타이밍과 다양한 감정선을 겪는다.

무대인사 및 시사회

영화 개봉주인 2월 25일, 26일 주말에는 영화의 주연인 진선규, 성유빈, 오나라, 고창석, 장동주와 권혁재 감독이 참석하는 무대인사가 예정되어있다.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서 모두 진행된다. 2월 25일 토요일에는 메가박스 코엑스, 메가박스 성수, CGV 강변,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시행된다. 2월 26일 일요일에는 메가박스 홍대, CGV 영등포, CGV 홍대, CGV 용산아이파크몰, 롯데시네마 영등포, 롯데시네마 홍대에서 시행된다. 2월 13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카운트의 시사회가 있었다. 권혁재 감독과 배우 진선규와 오나라, 성유빈 등 주연을 맡은 배우들이 영화에서 등장하는 것과 동일한 복장을 갖추고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또한 2월 16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시사회가 있었으며 17일에는 CGV 대구스타디움에서도 시사회가 열렸다. CGV에서 개최하는 앵콜 회원 시사회가 2월 21일 화요일 8시에 진행되며 시사 장소는 강남, 동수원, 동탄역, 성신여대입구, 야탑, 홍대이다. 

실화 모티브

카운트는 실제 1988년 금메달리스트 선수인 박시헌 선수를 모티브로 한 영화이다.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던 박시헌 선수는 편파 판정 논란 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모교에서 체육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2019년부터는 제주 서귀포시청 복싱부 감독을 맡고 있다. 권혁재 감독은 박시헌 선수의 삶에서 복싱을 시작한 부분을 모티브로 삼아 실화 바탕의 영화를 제작했으며 영화에서 시헌의 가족과 제자의 이야기는 실화 바탕이 아니라 새로 창조된 것이다. 박시헌 선수는 영화의 제작 소식을 듣고 권혁재 감독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또한 최대한 자유롭게 창조하는 부분을 진행하라고 지도했다고 한다. 최근에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박시헌 전 선수이자 감독은 흡족한 후기를 남겼다고 한다. 영화를 통해 가슴속에 응어리졌던 한과 상처가 씻겨진 느낌이었다며 마음이 뭉클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