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주연을 맡은 첫번째 영화는?
권상우는 한국의 유명 남자배우이다. 1998년 패션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하였다. 데뷔 후 처음 주연으로 캐스팅된 영화는 '동갑내기 과외하기'이다.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권상우가 연기한 배역 지훈은 부잣집의 아들이다. 미국에 유학을 다녀온 후 학교에서 공부는 하지 않고 싸움에 늘 휘말렸다. 반면, 배우 김하늘이 연기한 수완이라는 캐릭터는 아버지가 실직하여 닭집의 딸이 되었다. 대학생인 수완은 등록금을 벌기 위해 고액의 과외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고 엄마 친구의 아들인 지훈을 가르치게 된다. 수완은 다소 촌스러운 차림이지만 독실한 천주교 신자이며 모범생이다. 지훈은 부유한 가정에서 고생을 모르고 자란 탓에 건방진 성격을 가지고 크게 생각하지 않고 살아왔다. 과외 수업을 통해 마주하게 된 둘은 서로 티격태격했다. 하지만 함께 시간을 겪으면서 지훈은 자신을 잘 챙겨주는 수완에게 마음을 갖게 되었고 수완도 점차 지훈을 이해하게 되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 스토리이다.
영화의 개봉 당시 관객 수가 확실하게 집계되지 못하였으나 배우들과 제작자가 알고 있는 내용으로는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흥행 실적은 약 500만 관객 돌파이다. 또한 이 영화는 2000년대 이후 역대 최장기간 예매 순위 10위안에 드는 기록을 세웠다.
줄거리 : 암살요원은 어떻게 웹툰작가가 되었나?
영화에서 전직 암살 요원이자 현직 웹툰 작가인 주인공의 이름은 김봉준이다. 암살 요원으로 작전 수행 당시의 이름은 준이다. 준은 어린 시절 고아로 생활했으며 뛰어난 싸움 실력과 훌륭한 그림 실력을 갖추고 있다. 원래 그림으로 본인의 꿈을 펼치려고 했었지만, 국정원 요원인 덕규가 준을 찾아오며 그림에 대한 꿈은 끝났다. 준은 국정원에 들어간 후 비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준은 뛰어난 실력을 갖춘 암살 요원이 되었다. 준은 평생 국정원의 요원으로 살고 싶지 않았다. 폭우가 쏟아지는 날 밤, 헬기에서 추락해 국정원에서 탈출했다. 사람들은 준이 죽은 것으로 알았다.
김봉준이 아닌 김수혁이라는 이름으로 결혼해 딸을 가진 아빠로서, 웹툰 작가의 삶을 살고 있었다. 어린 시절 뛰어난 그림 실력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웹툰 작가로서의 삶은 녹록지 않았다. 웹툰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는 대부분 부정적이었고 제대로 된 수입원도 없었다. 웹툰 연재로 스트레스를 받은 어느 날, 준은 술에 취해 새로운 웹툰 시리즈를 그려냈다. 자신의 국정원 요원 시절을 그린 만화였다. 만화를 다 그린 후 술기운에 잠이 들어 버렸는데, 준의 아내가 만화를 보고 편집장에게 제출하였다. 그 만화는 바로 조회수 1위를 달성하여 인기가 폭발했다. 술에 취해 각색하지 않고 국가기밀을 그림으로 그린 나머지 국정원에서는 김봉준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순간에 스파이로 몰린 준은 아내와 딸이 인질로 잡히는 상황에 부닥치게 된다.
다른 등장인물에 관하여
준과 미나 사이에는 중학생 딸이 있다. 딸인 김가영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는 2006년생 이지원이다. 배우 이지원은 2018년 하반기 드라마 'SKY 캐슬'에서 똑똑하면서도 더 똑똑한 언니와 비교당하고 집에서도 외면받는 동생 배역인 강예빈을 연기한 유명 배우이다. SKY 캐슬에서 강예빈은 어린 나이에도 일찍 철이 들어버리고, 귀여운 학생의 면모를 가진 채 사회에 대한 불안감도 가지고 있는 사춘기 역할이었다. 드라마 SKY 캐슬이 크게 흥행하였고 배우 이지원이 강예빈 역할을 무척 잘 소화한 탓에 대중에게 인지도가 무척 높았다. 영화 히트맨에서 배우 이지원을 만나서 흥미로움을 느낀 관객들이 많이 있다. 히트맨에서 김가영은 한국의 힙합 경연대회인 '쇼미더머니'에 참가하고 싶은 꿈을 가진 학생이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헤드셋을 끼고 다녔으며 아빠인 김봉준을 위해 조언하거나 아빠를 걱정하는 어른스러운 성격을 보였다. 영화의 후반부에서 김가영은 아빠가 국정원에서 요원으로 훈련받았던 사실을 알게 된 후 아빠의 어린 시절을 불쌍히 여기는 등 속이 깊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히트맨에는 배우 정준호도 출연했는데, 이지원과 정준호는 모두 드라마 SKY 캐슬에 출연했던 배우이다. 따라서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던 관객들은 영화에서 또다시 둘의 모습을 흥미롭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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