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똑똑똑> 출연진 원작 개봉일 감독 평점 정보 예고편

영화 똑똑똑 포스터

출연진

주인공 가족 인물로는 세 명이 등장한다. 에릭 역을 맡은 조나단 그로프, 앤드류 역을 맡은 벤 알드리지, 웬 역을 맡은 크리스틴 쿠이이다. 조나단 그로프는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에서 크리스토프의 성우를 맡았던 미국의 배우 겸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이다. 노래와 관련한 필모그래피로 하이스쿨 뮤지컬 드라마인 '글리'에서 제시 제임스 역을 맡았었고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멜키어 역을 맡기도 했다. 현재는 넷플릭스의 드라마인 '마인드헌터'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오두막으로 찾아오는 일당 네 명의 배우는 레오나르드 역을 맡은 데이브 바티스타, 레드먼드역을 연기한 루퍼트 그린트, 아드리안 역의 애비 퀸, 애드리언 역의 니키 아무카 버드이다. 우리나라 관객들에게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론 위즐리로 데뷔했던 루퍼트 그린트가 반가운 얼굴일 것이다. 또한 프로레슬러 출신의 영화배우인 데이브 바티스타 또한 어디서 본 적 있는 배우라고 느낄 것이라 생각한다.

원작 및 개봉일

이 영화는 오두막에서 일어나는 공포 스릴러 내용을 담고 있으며 원작은 2019년에 미국 공포 작가 협회에서 브램 스토커 소설 상을 받은 '폴 G. 트렘블레이' 작가의 소설 '세상 끝의 오두막(The Cabin at the End of the World)'이다. 영화는 미국에서 'Knock at the Cabin'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했으나 국내 개봉 명은 '똑똑똑'으로 정해졌다. 우리나라에는 2023년 3월 8일에 개봉하며 미국에서는 2023년 2월 3일에 개봉하였다.

감독과 평점 정보

'똑똑똑'은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작품이다. 그는 인도 출생으로 의사 집안에서 태어나 의학을 공부했으나 영화로 전공을 돌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대체로 초능력이나 외계인, 유령 등의 초현실적 요소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제작하거나 감독했다. 독보적으로 독특한 소재를 사용함과 동시에 반전에 대한 연출로 무척 공을 들이는 탓에 반전의 완성도로 영화의 평가가 갈릴 때가 있다고 한다.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2017년에 개봉한 '23 아이덴티티'라는 영화로 유명하다. 또한 1999년에 개봉한 심리 스릴러 영화인 '식스 센스' 또한 그의 작품이다. 이처럼 어떤 작품으로는 흠잡을 데 없이 독보적인 능력을 발휘하지만, 다른 작품에서는 완전한 실패를 겪기도 하는 등 기복이 있고, 본인만의 색깔이 확실한 감독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개봉했기 때문에 현지의 평점을 살펴보려고 한다. 구글 사용자의 67%가 이 영화를 좋아한다고 답했으며 로튼 토마토에서는 67%의 평가를 받았고 메타크리틱에서는 63점의 메타스코어를 받았으며 IMDb에서는 10점 만점에 6.2점으로 평가받았다.

영화 '똑똑똑' 예고편 내용

유튜브 유니버셜 픽쳐스 계정에 2023년 2월 15일 영화 '똑똑똑'의 메인 예고편이 업로드되었다. 영상은 2분 41초이다. '웬'이 오두막 앞에서 "안녕, 우리 잠깐 얘기 좀 할까?"며 말을 건네는 레오나르드와 마주한다. 이후 무기를 들고 같은 방향으로 걸어오는 인물 세 명이 비춰진다. 웬은 오두막 안에 들어가 밖에 네 명이나 있다며 빨리 들어가라고 말하지만, 에릭과 앤드류는 거짓말은 절대 하면 안 되는 거라며 웬을 타이른다. 그 시각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똑똑똑똑'하고 들린다. 문 좀 열어주실래요? 하는 음성에 이들은 창문으로 현관을 확인해보는데, 현관 앞에 서 있는 이들은 곡괭이와 망치 등의 무기로 무장하고 있다. 들어오려는 그들을 막아보고, 앤드류는 웬을 안아 달랜다. 에릭은 골프채를 들고 집에 침입해온 이들에게 맞서지만 결국 쓰러지고 만다. 이윽고 안으로 들어온 레오나르드는 당신들을 해치러 온 게 아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뒤이어 "당신 가족은 잔혹한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가족 중 한 명을 선택해서 희생시켜야 종말을 막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앤드류는 "우린 아무도 안 선택할 거야!"라고 말하지만 레오나르드는 당신들이 아무도 선택하지 않는다면 수십만 명이 죽게 된다고 말한다. 리모컨을 들어 티비를 틀자 해변에 큰 해일이 발생하여 도망치는 사람들의 모습이 나온다. 아드리안은 이를 보며 진짜 일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에릭은 눈에 눈물이 맺힌 채 웬에게 눈을 감고 있으라고 말한다. 레오나르드가 다시 묻는다. "선택하시겠습니까?" 레오나르드와 레드몬드, 아드리안, 사브리나 일당은 자신들을 믿어야 한다며 우리도 당신들처럼 평범한 사람들이라 말하고 앤드류는 상관없다, 우린 안 믿는다고 대답한다. 본인들은 절대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음성과 함께 웬이 몰래 손목을 감고 있던 밧줄을 풀고 탈출하는 장면이 나온다. 숲속에서 웬은 레오나르드에게 쫓기다 잡혀 오고, 그는 당신들이 선택하기 전까지 누구도 여길 나갈 수 없다고 말한다. 일행들은 모두 사연을 가진 것으로 보이고 에릭은 빛 속에서 뭔가를 본 것 같다고 말한다. 가족을 살리면 인류가 멸망하고, 인류를 살리면 가족이 죽는 상황에서 모두의 운명이 그들의 선택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