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시여, 태풍의 신부 강지섭 기독교복음선교회 논란
배우 강지섭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라는 의혹이 불거지자 현재는 탈퇴한 상태라고 밝혔다. 과거 일반적인 교회인줄 알고 다니게 되었으나 주말에 예매를 하러가는 정도였으며 다른 활동은 한 적 없다고 한다. 강지섭은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데뷔하자마자 얼굴을 널리 알리며 활동해온 배우이다.
강지섭의 최근 작품 - 태풍의 신부
강지섭은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 출연했다. 태풍의 신부는 처절한 복수를 위해 원수의 며느리가 된 한 여자 은서연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강지섭은 강백산의 장남이며 르블랑 기획개발실 사원인 강태풍 역을 맡았으며 드라마는 3월 10일 마지막회를 방영하고 종영했다. 마지막 회에서 은서연이 완벽한 복수를 이루고 은서연과 강태풍이 서로의 마음을 깨달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종회 시청률은 14.5%로 집계되었다.
현재는 탈퇴 상태, 더이상 피해자가 없기만을 바란다
강지섭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보고 정명석의 성범죄 등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넷플릭스를 보고 너무 놀라고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또한 그는 그 안에서는 규모가 크다 보니 사람들이 사이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또한 정말 더는 피해자가 없기만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JMS 신도 의혹 자료
온라인 커뮤니티에 강지섭이 JMS 신도가 아니냐며 의혹이 올라온 데에는 지난해 12월에 방송된 tvN 방송 '프리한 닥터M'에서 JMS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그림이 강지섭의 옷방에 있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예수의 이미지와 다르게 눈이 더 화려하게 그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추가적인 의혹 자료
과거 강지섭은 자신의 SNS에 인생 멘토 선생님의 생신을 축하한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다. 이 글에서 강지섭이 인용한 말이 JMS 교주 정명석이 설교 중 했던 말이며 해당 날짜가 정명석의 생일로 알려져 있어 의혹이 더 불거졌다. 이는 강지섭이 더이상 다니지 않고 있다고 말한 4~5년 전보다 과거의 시점에 올라온 글이다.
JMS 의혹 예수 그림 정리
논란이 일어난 후 강지섭은 현재 기독교복음선교회에 다니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후 본인의 SNS에 의혹이 제기된 바 있는 그림을 정리했다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그는 "진작 버렸어야 할거 왜 창고에 놔둬선... ㅡㅡ" 이라는 멘트를 함께 게재했다. 강지섭의 소속사는 종교가 개인적인 문제이므로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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