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폭행 논란 인정 하차 팬카페 정보

황영웅 프로그램 하차

MBN의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한 황영웅은 높은 인기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었다. 하지만 지난달인 2월 22일 연예부 기자 출신의 유투버 채널에 과거 폭행 의혹에 대한 영상이 게재되어 논란이 일었다. 상해전과와 폭행, 학교폭력, 데이트 폭력 등 숱한 논란 후 프로그램 측에서는 우선 출연 강행을 결정했지만 결국 하차하게 되었다.

폭행 논란 내용

연예기자 출신 유투버인 이진호가 황영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제보자와 인터뷰했다. 그 내용에 따르면 황영웅에게 상해 전과가 있고 몸에 문신이 새겨진 사진도 공개된 상태라는 것이다. 과거 제보자의 생일파티에서 무리 내부적으로 약간의 실랑이가 있던 상황에 황영웅이 갑자기 제보자를 주먹으로 때리고 얼굴을 발로 찼다고 주장했다. 이후 제보자는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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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전과 인정과 사과

이후 황영웅은 폭행 전과에 대해 인정하는 입장을 밝히고 사과의 말을 덧붙였다. 본인의 부족함과 잘못으로 피해 입은 분들께 깊은 사죄를 드린다며 어른이 되어가며 과거의 일들을 돌아보고 후회하며 반성해왔다고 했다. 또한 과거를 부디 반성하고 본인에게 보다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면서 살아갈 기회를 달라며 용서를 구했다.

트롯 경연 프로그램 결승전 참여 여부

황영웅의 논란이 불거진 후, MBN의 불타는 트롯맨 측은 즉각 하차 결정을 내리지 않고 출연을 강행하였다. 논란의 중심에서 황영웅은 결승 1차전 1위에 올랐었다. 황영웅의 폭행 논란을 비난하는 여론을 뒤늦게 의식하고 최종 하차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유투브 공식 계정에 황영웅의 무대 영상이 남아있어 반쪽짜리 하차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MBN '불타는 트롯맨' 

팬미팅 준비와 자숙 기간 논란

결승 1차전 이후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황영웅이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공식 팬카페는 자선 팬미팅 형식으로 준비중이며 모든 수익금이 취약 계층에게 기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선 명분을 내세웠음에도 대중은 그가 자숙기간 없이 곧바로 활동 의지를 보이는 데에 쉽사리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황영웅 공식 팬카페 정보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황영웅을 응원하며 그의 복귀를 요구하고 있는 팬들도 있다. 일부 팬들은 MBN 사옥 앞에 모여 황영웅 인권사수, 마녀사냥 중단하라, 가짜뉴스에 엄마들 뿔났다 등의 내용이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고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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