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파트 2 시청 가능 시간
많은 사람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더 글로리 파트2가 2023년 3월 10일 오후 5시에 베일을 벗었다. 파트2에 해당하는 회차는 9회부터 16회이다. 파트1에서는 문동은(송혜교)가 유년 시적 학교 폭력을 당하며 영혼까지 부서진 과정을 담고 있다. 문동은을 괴롭힌 가해자들은 부와 권력을 가지고 있어 이를 무너뜨리기 위해 문동은은 더 글로리 파트1에서 복수의 밑그림을 촘촘히 그려나갔다.
문동은과 박연진의 제대로 된 싸움 시작
더 글로리 파트2에서는 학폭 피해자 문동은이 본격적으로 복수한다. 학교폭력의 주동자였던 박연진과의 싸움이 제대로 시작하는 것이다. 파트1에서 뿌려졌던 모든 떡밥이 회수될 것이라고 귀띔이 된 바가 있다. 파트1을 보면서 문동은의 유년 시절 아픔을 지켜본 시청자들이라면 파트2를 무척 기다렸을 것이다.
윤소의 시체의 행방은?
모두가 기대하고 있는 파트2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는 사라졌던 윤소희 시체가 어디로 갔는지이다. 파트1에서 손명오는 윤소희의 죽음으로 박연진을 협박하려했는데 문동은은 손명우에게 박연진 무리가 학교 폭력을 저질렀던 윤소희의 시신이 주병원 안치실에 18년 넘게 방치되어있다고 했다. 그러나 안치실은 열어보니 텅 비어있었는데 이 시신이 어디로 옮겨졌는지가 복수 계획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주여정(이도현)의 문동은 복수 조력
문동은의 조력자이자 유일한 구원자인 주여정은 문동은과 함께 복수를 공모한다.서 권선징악을 보여주는 파트2의 복수극에서 문동은이 혼자서 외롭지 않게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다. 파트1에서 동은에게 첫눈에 바둑을 배웠고, 사라진 동은을 오랫동안 그리워하다 다시 만났다. 본인의 일처럼 발 벗고 나서 문동은과 연대하고 함께 복수를 해나갈 주여정의 활약도 무척 기대가 된다.
주황색 머리로 염색한 문동은 엄마
파트1에서 문동은의 엄마 정미희는 폭력의 또다른 가해자로 등장했다. 문동은이 학교폭력을 고발하자 합의금을 받고 자퇴를 강요했기 때문이다. 문동은이 가장 힘들어하고 괴로워했을 때에 엄마가 이를 외면했던 것이다. 워낙 반성의 여지가 없어 보이는 캐릭터이므로 두 번 딸을 배신하는게 어려워 보이지 않을 것 같다. 문동은은 과연 복수를 행할지 엄마를 용서할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연진아, 너 오늘 망하는 날이래
더 글로리에서 박연진 역을 연기하는 임지연은 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되는 당일 SNS에 재치 있는 문구와 함께 공개 시간,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환하게 웃고 있는 임지연은 파트1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 악역 역할을 무섭게 소화해냈다. 더 글로리 배우들은 특히 인스타그램 등에 사진을 올리며 서로를 캐릭터 인물로 부르며 댓글을 남기는 등 과몰입의 진수를 보여주어 네티즌의 흥미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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